靑 "조국 동생과 딸 의혹 사실인지 거짓인지 청문회서 밝혀질것"

[the300]"청문위원들이 수집한 증거로 철저히 검증될것"

김성휘 기자 l 2019.08.21 15:15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2019.08.21. pak7130@newsis.com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1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언론에 제기된 설과 가능성은 모두 검증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조국 후보자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가 이어진다"며 "합리적인 의혹제기가 있지만 일부 언론은 사실과 전혀다른 의혹을 부풀린다"고 했다. 윤 수석은 "후보자가 하지 않은 일들을 했을 것이다, 했을 수 있다,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제기도 끊임없이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또 "언론이 부족한 증거로 제기한 의혹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청문위원이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통해 철저히 검증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조국 후보자 동생이 위장이혼을 했다는 주장, 조국 후보 딸이 불법으로 영어논문 1저자 됐다는 주장, 그 논문으로 대학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인지 거짓인지 반드시 청문회서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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