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회토론회-16일]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역할과 미래

[the300]

이지윤 기자 l 2019.09.16 06:15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역할과 미래' 정책세미나 포스터/사진=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선도를 위해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수리연)은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의 중요 요소로서 최근 부각되는 산업수학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선도형 혁신을 위한 수학의 역할과 융합형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이영대 서울교통공사 차장, 최재유 ㈜큐티티 총괄이사, 허준 수리연 산업수학혁신센터장, 안치영 수리연 의료수학연구부장이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분야별 주요 성과와 문제해결 사례를 발표한다. 

2부 토론회에서는 김영록 대한수학회 부회장, 김희동 스마트소셜 대표, 박용근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이주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의료수학 생태계 현황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수학의 역할‧방향‧기술적 혁신방안 △산업수학 융합형 인재양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AI 등 핵심 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수학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국가적 정책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AI로 대표되는 지능형정보기술 분야에서의 수학의 역할 강화를 위한 핵심적 요소 중 하나는 알고리즘 개발과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수학 기반의 융합적 능력을 갖춘 인재일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하기 위한 방향도 함께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원실 행사]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역할과 미래
-10: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김성수 의원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인간-로봇의 공존시대 로봇이 그리는 미래: 4차산업혁명 로봇 전시·체험, 전문가 초청강연
-10: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이종배 의원실, 송희경 의원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4차산업혁명시대를 말하다: 일자리 창출기반 지역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
-14:00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김성태 의원실), 쿠키뉴스, 건강TV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종이소송? 형사전자소송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14: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조응천 의원실, 대한변호사협회

*지역에너지분권의 방향과 법·제도 개선 방안: 규제 및 제도 개선, 지역주민이 겪는 피해 대책, 가짜뉴스 대응방법 등
-15: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 특별위원회(우원식 의원실, 신창현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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