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합국방협의체회의…'비핵화' 등 현안 논의
[the300]국방부 "26~27일 서울서 개최,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 참석"
서동욱 기자 l 2019.09.19 09:32
지난해 7월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제1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양측 참석자들이 악수하고 잇는 모습 / 사진 = 뉴스1 |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제16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한다. kIDD는 한미 국방·외교 고위당국자들이 모여 주요 안보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은 정석환 국방정책실장이, 미측은 하이노 클링크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미래 한미동맹 심화·확대 방안 등 한미 양국의 주요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2012년부터 고위급협의체인 KIDD 회의를 열어 주요 동맹 안보현안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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