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16일오후 법무부 차관·검찰국장 면담…검찰개혁 메시지
[the300]"모든 권력기관, 조직 자체가 아니라 국민 위해 존재"
김성휘 기자 l 2019.10.16 10:43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유신 독재 체제에 저항해 부산과 마산(현 창원시) 일대에서 시작한 민주화 운동인 ‘부마민주항쟁’은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2019.10.16.【창원=뉴시스】배훈식 기자 = dahora83@newsis.com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을 청와대에서 면담한다.
면담은 이날 오후 4시30분으로, 김 차관과 이 국장은 조국 전 장관이 없는 상태에서 법무부 검찰개혁안 추진의 수장 격이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안의 내용와 제도적 정비 방안 등을 검토할 전망이다. 아울러 회의 발언 형식으로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과 추가 메시지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대에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민주주의의 상식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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