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스코어보드-국토위]허브공항 재도약…한 목소리 낸 여야

[the300]안전문제·과도한 임대료·입국장 면세점 미비 문제도 이슈

인천=한지연 기자 l 2019.10.18 21:04


18일 국토교통위원회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정감사 대상의원 - 강훈식(민), 김석기(한), 김상훈(한), 김철민(민), 민경욱(한), 박덕흠(한), 박재호(민), 박홍근(민), 송석준(한), 송언석(한), 서형수(민), 이용호(무), 이규희(민), 안호영(민), 윤관석(민), 윤호중(민), 이은권(한), 이헌승(한), 이후삼(민), 이현재(한), 이혜훈(바), 윤영일(무), 조응천(민), 주승용(바), 정동영(평), 함진규(한), 임종성(민), 홍철호(한), 황희(민), 박순자(위원장-한)

18일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정감사에선 여야 의원들이 감사원 감사결과로 드러난 인천공항 채용비리를 집중 추궁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 의원들은 협력사와 노동조합 관계자의 친인척 부정 취업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져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공항 운영과정 상의 안전문제도 주요 이슈로 다뤘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분이란 질의 시간 동안 3가지의 질의를 던졌다. 저비용항공사의 탑승동 위치가 차별받고있다고 지적하고 바이오 항공유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인천공항의 골프장 사업이 항공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도 꼬집었다.

같은 당 박홍근 의원은 이용객의 불편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인천공항 셔틀버스의 노후화와 공항 내 진료시설과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용호 무소속 의원은 지상조업 차량의 노후화로 인한 지상 근로자 사고를 지적하고, 사생활 침해를 유발할 수 있는 부적절한 폐쇄회로(CC)TV사용 금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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