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 '영입11호'…젊은 '방산전문가' 최기일 교수

[the300]

이지윤 기자 l 2020.01.21 10:30
최기일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겸임교수/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열한 번째 총선 영입 인재로 방위산업 전문가인 최기일(39)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발표했다. 방위산업 연구자가 정치권에 영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교수는 국내 방위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주요 선진국 방위산업 정책을 탐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방위산업 전문성 강화와 방산비리 근절방안을 고민해왔다.  

최 교수는 젊은 나이임에도 방위산업 전문역량을 국내외에서 두루 인정받았다. 2016년 최 교수는 건국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교수에 임용됐다. 

2018년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방위사업학과 겸임교수, 지난해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겸임교수에 임용됐다. 

또 방위산업 관련 다수의 표창도 수상했다. '2017 도전한국인상', 제41회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한국방위산업학회 제6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방산학술상',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최 2014·2016·2018 방위산업 우수논문상 등이다. 

최 교수는 "안보가 국방의 핵심이라면 안보의 중추는 방위산업"이라며 "튼튼한 국가안보와 자주국방은 투명한 방위사업 시스템이 없이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정예강군을 육성하려면 방위사업 체계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투명한 방위사업 체계 구축이 저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저의 모든 지식과 역량을 여기에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