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설현과 "아기상어 뚜루뚜루"..착한마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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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l 2020.01.22 16:55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가수 설현, 성악가 임형주가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1.22. dahora83@newsis.com |
김정숙 여사는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정 '착한마을'을 방문했다. 설 명절 전후로 나눔 캠페인에 국민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개봉2동을 방문, 기부에 적극적인 지역가게와 주민들을 만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달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 2만원 이상 기부하는 가정이 모여있는 곳을 착한 마을로 지정한다.
개봉 2동은 서울서 처음 착한마을이 된 곳이다. 현재 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 가게가 24곳, 2만원 이상 기부하는 가정이 8곳 있다.
김 여사는 착한가게에 가입한 ‘꿈나래 어린이집’을 방문, 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모금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임형주 팝페라가수가 '아기상어'를 불렀다. 김 여사는 동화책 장갑을 써서 동화구현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배우 겸 가수 설현씨가 동행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김 여사는 이어 새 착한가게 현판식 부착식에 참석하고 이 가게에서 대화를 나눴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1월31일까지인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국민참여를 유도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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