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 손학규 만나 담판
[the300]
김민우 기자 l 2020.01.27 11:07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과 만나기 위해 21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1년4개월만에 정계에 복귀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27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만난다. 바른미래당 재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3시 안 전 위원장이 손 대표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둘의 만남은 국회 바른미래당 대표실에서 이뤄진다.
안 전 위원장과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의 재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위원장은 지난 19일 귀국하면서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둘의 대담 결과에 따라 안 전 위원장이 창당할 신당이 바른미래당을 기반으로 할지 독자적인 신당이 될지 방향성이 정해질 전망된다.
그동안 손 대표는 안 전 위원장이 돌아올 경우 "전권을 주고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안 전 위원장의 귀국이 가시화되자 지난 6일 "안 전 대표가 돌아오면 원하는 것은 뭐든 지원하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서서 설득하겠다는 것이지 스스로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고 번복했다.
손 대표의 거취에 따라 안 전 위원장의 행보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위원장은 28일엔 당내 의원들과 오찬을 한다. 안 전 위원장은 그동안 당 운영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총선대응과 당재건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그동안 손 대표는 안 전 위원장이 돌아올 경우 "전권을 주고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안 전 위원장의 귀국이 가시화되자 지난 6일 "안 전 대표가 돌아오면 원하는 것은 뭐든 지원하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서서 설득하겠다는 것이지 스스로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고 번복했다.
손 대표의 거취에 따라 안 전 위원장의 행보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위원장은 28일엔 당내 의원들과 오찬을 한다. 안 전 위원장은 그동안 당 운영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총선대응과 당재건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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