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미당·대안신당·평화당 합당…다시 소환된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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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유효송 기자 l 2020.02.14 15:45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 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특별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화관에서 합당 합의문을 낭독 후 손을 맞잡고 있다. 2020.02.14. bluesoda@newsis.com |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오는 17일 합당한다. 당명은 민주통합당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옛 이름을 가져왔다. 상임대표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맡는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과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은 14일 회동에서 합당 방식에 합의했다.
통합당은 3개 정당의 대표가 공동대표 방식으로 맡는다.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 대안신당의 최경환 대표, 민주평화당의 정동영 대표가 공동대표가 되는 셈이다.
상임대표에는 공동대표 중 연장자인 손학규 대표가 이름을 올린다. 통합당 대표의 임기는 2020년 2월 28일까지다. 통합당 대표의 임기가 끝나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3개 정당의 합의 사항은 각 당의 추인 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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