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어린이집 IP CCTV 설치도 검토해야"
[the300]
제주=구경민 기자 l 2015.01.18 18:44
1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에서 2번째)가 원희룡 제주지사(오른쪽에서 3번째)와 함께 제주공항을 시찰하고 있다. 김 대표는 19일 제주에서 열리는 새해 첫 현장최고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이날 제주를 찾았다. 2014.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와 관련해 "CCTV를 넘어 IP CCTV 설치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제주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CCTV를 넘어 집에서 엄마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까지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CCTV는 교사들 인권문제가 있지만 그럼에도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주도 방문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올해 어려운 국민들을 찾아가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한없이 낮은 자세로 현장으로 가기로 했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현장에 나가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 제주도를 오게 됐는데 제주도민들의 제일 큰 민원이 공항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공항에 대한 방향을 들으려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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