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기존 정당과 합당 안해…정책연대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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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l 2016.09.01 09:45
중도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이재오(오른쪽), 최병국 전 의원이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사무실에서 열린 입주 및 현판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중도신당은 다음 달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 뒤 2017년 1월 공식 창당대회를 열어 차기 대선후보를 지명하는 것을 목표로 창당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8.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늘푸른한국당 창당을 주도하는 이재오 전 의원은 1일 창당 이후 기존 정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이 대선에서 심판받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정당과 통합하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다만 "(제3지대에서) 만날 수야 있겠지만 당이 통합되는 일은 없다"며 "정책연합은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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