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포토]한국당 박인숙 삭발…"조국 임명, 국민에 선전포고"
[the300]
강주헌 기자, 김예나 인턴기자 l 2019.09.11 11:08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서울 송파구갑)이 11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에 항의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했다. /사진=김예나 인턴기자 |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서울 송파구갑)이 11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에 항의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했다.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서울 송파구갑)이 11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에 항의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했다. /사진=김예나 인턴기자 |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삭발하려고 한다"며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지금, 야당으로서의 책무와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 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가운데)이 11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에 항의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이 이날 박 의원을 찾아 격려했다. /사진=김예나 인턴기자 |
박 의원은 "범죄 피의자를 법무부 장관에 앉히면서 '개혁'을 입에 담는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문 대통령은 즉시 조국 장관을 해임하고, 국민들께 사과하라. 그리고 조국과 그 일가를 둘러싼 모든 의혹에 철저한 수사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이 시간 최신뉴스
- 조국·이준석 등 범야권, '채상병 특검' 촉구…"尹거부 땐 더 준엄한 심판"
- "운명은 내가 못 정한다"던 한동훈, 당권 잡으러 재등판할까?
- 윤석열-이재명, 첫 영수회담 성사···민주당 "담대한 대화 기대"
- [속보]민주당, 尹 영수회담 제안에 "환영, 국민 삶 위한 담대한 기회 기대"
- [속보]민주당 "이재명, 尹에 민생 어려움 많다며 빨리 만나자 화답"
- [속보]민주당 "尹, 이재명 대표에 다음주 만날 것 제안"
- [속보]민주당 "3시30분부터 4분여 동안 윤석열-이재명 통화"
- [속보]尹대통령, 이재명에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나자"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