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시대적 과제 완수"…이인영 "내가 조국 보증"
[the300]17일 예방…曺 "국민이 주신 과제 해낼 것"
한지연 기자 l 2019.09.17 11:36
조국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조국 법무부 장관이 17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검찰화 등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원내대표는 "부여된 소임과 소명에 대해 잘 감당하시라"고 조 장관을 격려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을 찾아 이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지난 9일 취임 후 첫 국회방문이다.
조 장관은 "제가 여러모로 부족하고 흠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검찰화 등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라는 것 때문에 저에게 무거운 중책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민이 말씀해주신 과제를 차례차례 완수하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법무부 장관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청문회 역사상 누구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낸만큼 본인에게 부여된 역사적 임무와 구체적 소명에 대해 투철히 받아들이고 장관직에 임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사법개혁과 관련해 국민들이 조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조 장관을 지명한 뜻도 바로 거기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하고 충직하게 또 꼿꼿하게 다뤄달라"고 했다.
또 "우리 시대 과제인 검찰·사법개혁을 이번에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조 장관이 그 적임자라는 건 제가 신용보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각별히 응원과 성원, 기대를 전해드린다"고 격려했다.
이 원내대표는 "법무부 장관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청문회 역사상 누구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낸만큼 본인에게 부여된 역사적 임무와 구체적 소명에 대해 투철히 받아들이고 장관직에 임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사법개혁과 관련해 국민들이 조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조 장관을 지명한 뜻도 바로 거기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하고 충직하게 또 꼿꼿하게 다뤄달라"고 했다.
또 "우리 시대 과제인 검찰·사법개혁을 이번에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조 장관이 그 적임자라는 건 제가 신용보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각별히 응원과 성원, 기대를 전해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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