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주말 맞아 모친 묘소 성묘
[the300]
김민우 기자 l 2019.11.09 13:48
【부산=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서 두 손을 모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19.10.30. photo@newsis.com |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강한옥 여사의 묘소를 살피기 위해 경남 양산을 방문했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청와대를 출발해 경남 양산 부산교구 하늘공원에 마련된 모친의 묘소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31일 모친상을 치렀다. 하지만 이달 3~5일 태국 방문 일정이 있어 삼우제(장례 후 사흘째에 치르는 제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삼우제는 지나긴 했지만 묘소도 가보고 붕분도 잘 올라갔는지 살피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잠시 다녀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모친의 묘소를 살피고 개인 일정 등을 소화한 뒤 주말 중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만찬 회동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이 시간 최신뉴스
- 이재명·조국, 오늘 만찬 회동…'범야권 연석회의' 논의할까
- '구인난' 국민의힘, 29일 당선인 총회 열고 비대위원장 추천할 듯
- 영수회담 다음주로? 준비회동 또 빈 손···민주당 "용산, 검토의견 안 줘 "
- [속보]대통령실, 영수회담에 "사전 의제조율·합의 필요없는 회담 개최하자"
- 박주민까지 野원내대표 불출마 선언…박찬대 '단독 추대' 유력
- 이준석 "여러 개의 특검이 가동되는 초유의 사태 맞게 될 것"
- 민주당 5선 우원식 "국회의장 출마...개헌에 앞장설 것"
- [속보]민주당 "대통령실, 제안 의제에 구체적 검토의견 제시 안해...아쉬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