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 "정책에 대한 신뢰 높여야..부처 뛰어넘는 협업" 주문

[the300]단하나의 일자리도 만들수있다면 뭐든 한다는 각오"

김성휘 기자 l 2019.12.19 11:47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 대통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9.12.19.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아직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내년은 그동안 우리 정부가 시행한 정책들이 그야말로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어야하는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많이 노력해왔지만 중요한 고비를 앞두고 있다는 그런 각오를 새롭게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부처 단위를 뛰어넘는 협업과 조정이 필요하다"며 "경제팀이 하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책변화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결실을 맺는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일자리와 분배정책만 해도 정부가 정책 일관성을 지키려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근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체질개선은 성과가 나타나는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지만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설명하고 또 발걸음을 맞춰주시기 바란다"며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단 한건의 투자라도 더 만들 수 있다면 정부는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여기 계신 여러분부터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과 포용은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가치"라며 "반드시 성공해야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국회, 청와대와 민간, 경제단체를 대표한 참석자들에게 "여기 계신 여러분부터 신념을 가져야 국민과 기업, 그리고 모든 경제 주체들이 믿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