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제주 4·3추념식 2년마다 참석 약속지켰다
[the300]
김성휘 기자 l 2020.04.03 10:00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제주에서 열린 제 72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추념식에 4.3 희생자 유가족, 지역사회 관계자, 정치권과 함께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참석은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이라는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국가 추념식의 의미를 높이는 취지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인권신장, 국민통합을 도모하는 의지도 담았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취임, 2018년 70주년 추념식에 참석한 뒤 2년에 한 번은 참석한다는 입장을 가졌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 예년보다 간소하게 진행했다. 문 대통령이 참석했던 2018년 1만5000여명이 참석한 데 비해, 올해는 그 100분의1 수준인 150여명이 참석한다.
희생자유족회장 등 유족 60여명, 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 지역사회 대표 등 유관단체,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함께했다. 정부관계자로는 추미애 법무장관, 지자체에선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 예년보다 간소하게 진행했다. 문 대통령이 참석했던 2018년 1만5000여명이 참석한 데 비해, 올해는 그 100분의1 수준인 150여명이 참석한다.
희생자유족회장 등 유족 60여명, 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 지역사회 대표 등 유관단체,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함께했다. 정부관계자로는 추미애 법무장관, 지자체에선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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