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근 회장 "진영 넘어서는 리더를 고대한다"

[the300]대한민국4.0 포럼, 머니투데이 주최·국회 후원

강주헌 기자 l 2020.05.21 14:18
홍선근 머니투데이미디어그룹 회장이 21일 "진영에 갇힌 미래가 걱정스럽고 자못 한탄스럽다"며 "거기에 매몰되지 않고 사회 전체를 보려 하며, 그래서 때로는 자기 진영에도 매서운 회초리를 들 수 있는, 미래를 중시하며 행동하는 리더를 학수고대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한 새로운 21대 국회를 위한 '대한민국4.0 포럼'에 참석해 "대변혁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대한민국 4.0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머니투데이가 이 행사를 개최해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 모인 이유는 실제의 변화를 위해서"라며 "서로 결실을 얻지 못한 채 다투면서 현재에 갇혀 있게 되면, 미래는 단순한 현재의 시간적 연장일 뿐 사회 발전의 발걸음은 실종된다"고 말했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회장/사진=김창현 기자


홍 회장은 "더욱 고착화되고 있는 듯한 진영싸움 구도를 벗어나 각 개인이나 집단, 정당들이 면밀하게 검토한 제안들을 토대로 협의하고 양보하고 타협해서 보완하고, 그렇게 해서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합당한 대안을 결론으로 도출하는 체제를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 "때로는 대한민국 4.0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 완성은커녕 그 대변혁의 시작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인지 회의가 들 때도 있지만, 그러한 염려와 고민의 토대 위에서 건실한 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어느 누구도 특정 정파와 진영을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면서도 "이 자리에 계신 리더, 여러분들께서 정파와 진영을 초월하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돼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머니투데이는 타락한 진영의 고개 너머까지 가보기 위해 대한민국 4.0 캠페인을 해보려고 한다"며 "때로는 대한민국 4.0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 완성은커녕 그 대변혁의 시작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인지 회의가 들 때도 있지만, 그러한 염려와 고민의 토대 위에서 건실한 출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년이 걸리든 10년이 걸리든 거기 도착할 때까지, 그러한 대변혁이 어느 정도 이뤄질 때까지 중단 없이 해나가려고 한다"며 "그러므로,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런 행사가 몇 년 안에 실제로 필요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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