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35.1조 3차 추경안 의결…정부안보다 2042억 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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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서진욱 기자 l 2020.07.03 21:23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 소위원회에서 정성호 소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7.1/뉴스1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일 35조1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기존 정부안보다 2042억원 줄었다.
예결위는 이날 저녁 예산결산조정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35조1000억여원의 3차 추경 수정안을 의결했다.
추경 심사 과정에서 사업별 예산 1조3067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1조5110억원을 감액했다. 총 규모는 정부안인 35조3000억원보다 2042억원 순감했다. 순감액 규모는 세출예산의 0.9%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고용 예산이 4367억원 증액됐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예산이 3535억원 감액됐다.
이날 의결된 예산안은 밤 10시에 시작되는 본회의에 올려 표결한다. 미래통합당은 표결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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