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언제 군대 가면 좋을까?"
[the300]
김평화 기자 l 2020.07.06 10:15
현역병 모집 지원정보를 입영 예정자뿐 아니라 부모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에 따르면 기존에는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병역 이행 예정자에게만 이 정보가 제공됐다.
병무청은 6일부터 현역병 모집 지원정보를 원하는 부모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정보를 받기 원하는 부모와 자녀는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병무청 홈페이지나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카카오톡 메신저로 병역이행자의 전공·자격으로 지원 가능한 특기 관련 모집일정 및 지원방법과 '이달의 모집 계획'이 매달 제공된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관련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일 오후 현역병 단체 수송 집결지인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탑승한 버스에 가족 및 친구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현역병 단체 수송은 특별재난구역(대구, 경산, 청도, 봉화)으로 선포된 지역의 입영 대상자들에게 시행된 것으로 집결지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 모여 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 등 건강검진을 받고 해당 부대로 입소해 2주간 자가격리를 거친 후 훈련에 합류하게 된다. 2020.04.20.lmy@newsis.com |
병무청에 따르면 기존에는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병역 이행 예정자에게만 이 정보가 제공됐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이고 맞춤형으로 제공해 병역이행에 대한 부담과 불안감은 해소하고, 군 복무가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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