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물타기' 체육계 세력…몸통부터 발본색원할 것"
[the300]
이원광 기자, 문지예 인턴기자 l 2020.07.06 10:54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제공=뉴시스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선수 측근들과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짜깁기식 보도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6일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상 규명을 물타기하려는 체육계 세력이 보수 언론과 결탁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의원은 “무엇이 두려운가”라며 “굴하지 않고 진실을 파헤치고 청문회까지 열어서 몸통부터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기에 야당은 국회에 복귀하지 않고 언론을 통해 민심 몰이에만 급급해 안타깝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야당이 나오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이 시간 최신뉴스
- 이준석, 전공의 면담…"윤 대통령,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해야"
- 홍준표, 연일 한동훈 때리고 윤석열 대통령과는 밀착...왜?
- "국민의힘 아닌 영남의힘" "대통령 탓 말자"…與 토론회서 나온 말들
- "국조·특검도 검토"…민주, '이화영 술판 회유' 의혹 고리로 檢 공세
- 홍준표 "한동훈, 尹정권의 황태자 행세…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
- "당원 100% 투표" vs "일반 국민도 참여"…보수의 미래 걸렸다
- '총선 직후' 윤 대통령 지지율 11%p 내린 27%…취임 후 최저
- 巨野, 일방적으로 '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거부권 행사는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