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산·9월 정기국회 임박…여야 원내대표 20일 회동

[the300]

김하늬 기자 l 2020.08.14 18:12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박 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0.07.28. photo@newsis.com

정부부처 결산안 심사를 위한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 국회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20일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미래통합당·배진교 정의당·권은희 국민의당·김진애 열린민주당 등 5개 정당 원내대표와 소속의원 291명 명의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받고 8월 임시국회를 연다고 공고했다.

아울러 20일에는 박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열린다. 여야 원내대표 5인은 이날 참석 의사를 밝혔다. 

8월 임시국회 개원일은 18일이다. 국회법에 따라 의장은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접수한 뒤 집회(18일) 사흘 전인 이날 공고했다. 

국회는 정부 결산 결산 심의·의결을 정기국회 시작 전 완료하기 위해 8월18일부터 31일까지 심사에 돌입한다. 정기국회는 9월1일부터 100일간 열린다.

통상적인 지난해 정부 세입·세출과 사업 집행 내역을 검토할 예정이다. 임시회 기간 중인 19일에는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