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부정평가, 5주 연속 50%대…국민의힘 지지도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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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l 2020.10.12 09:15
/사진=리얼미터 제공 |
국민의힘 지지도가 30%선 아래로 떨어진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0%대 중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일~8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10월 1주 차 주간 동향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28.9%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1%포인트 오른 35.6%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6.7%포인트로 민주당이 1주 만에 오차범위를 넘어 국민의힘에 앞섰다.
이외 정당 지지율은 △열린민주당 6.3% △국민의당 6.2% △정의당 5.1% 등이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0.1%포인트 내린 51.8%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0.6%포인트 상승한 44.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주 연속 50%대를 기록했고, 긍·부정평가 격차의 경우 7.0%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흐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p,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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