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수 동아일보 논설위원, 이낙연 대표실 합류
서진욱 기자이원광 기자 l 2021.01.11 20:00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사진=뉴스1. |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의 메시지 부실장으로 합류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11일 신 전 위원이 오는 12일부터 당대표실 메시지 부실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은 경향신문 편집국장 출신인 박래용 메시지 실장과 함께 이 대표의 메시지 작성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신 전 위원은 1990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문화부 기자를 거쳐, 경제부·정치부 차장, 인터넷뉴스팀장, 산업부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신 전 위원은 지난해 12월 말 동아일보에 사표를 제출했다. 당시 그는 페이스북에 "회사에 사표를 냈다. 그동안 제가 칼럼을 쓰면 독자들이 '동아일보 맞아?', '저 사람 아직 안 짤렸어?' 하는 댓글을 종종 달았었다"며 "그 때마다 저는 '동아일보 이미지를 바꾸는데 내가 얼마나 기여하는데 짤려?', '회사가 필요하니까 나를 쓰지' 하고 생각했었다. 착각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이 시간 최신뉴스
- '공식 선거 첫날' 이재명 "정권심판 열차 출발…딱 151석만 달라"
- 임종석, 총선 첫 등판...이재명 얼싸안고 "한마음으로 정권 심판"
- 한동훈 "정치를 X같이 하는 게 문제…투표장서 '국민'만 보고 찍어달라"
- 이준석 "30억 주택 군복무 아들에 증여"…공영운 "투기성 아냐"
- 조국 "서울까지 동남풍 밀고 올라갈 것"…'고향' 부산서 첫 공식 유세
- '조국당 1번' 박은정, 1년간 재산 41억 늘어...검사장 출신 남편 덕분?
- 김남국, 코인 78종 15억원 어치 보유…7개월새 평가액 7억원↑
- 이재명, 총선 공식 출정식 "이번 선거는 심판의 장···민생재건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