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중 관계도 매우 중요…시진핑 조기방한 노력"
[the300] [신년 기자회견](상보)
권다희 기자, 최경민 기자 l 2021.01.18 10:55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미관계, 한중관계 모두 중요하다"며 한미관계는 특별한 동맹관계이고, 한중관계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관계는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서 특별한 동맹관계"라며 "외교안보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 문화, 보건협력, 그리고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 협력까지 나아가는 포괄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관계도 매우 중요하다"며 "최대 교역국가이고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협력해야 할 관계"라 했다. 또 "근래에는 환경분야 협력도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관계도 매우 중요하다"며 "최대 교역국가이고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협력해야 할 관계"라 했다. 또 "근래에는 환경분야 협력도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불발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코로나 상황이 나빠져서 성사되지 못했다"며 "올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고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조기방한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COVID-19)와 관련해서는 중국 뿐 아니라 이웃 나라 일본, 북한, 또 필요하다면 동북아 전체가 사람의 감염병 뿐만 아니라 조류독감이라든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라든지 구제역이라든지 이런 가축 감염병 부분에서도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어져 있는 그런 관계에 있기 때문에 합께 공동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력에도 관심을 갖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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