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특별법, 논란 끝 법사위도 통과…내일 최종 처리
[the300]
안채원 기자 l 2021.02.25 18:04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예비후보 합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
법사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예비타당성조사(예타)는 필요할 경우 면제할 수 있다'고 한 내용이 그대로 유지되는 등 앞서 국토교통위원회가 통과시킨 안에서 크게 수정되지 않았다.
가덕도신공항은 시장직 보궐선거를 앞둔 부산의 최대 현안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달 내 처리를 강하게 추진해왔다.
하지만 최근 국토교통부가 해당 법안의 예타 면제 조항이나 신공항 경제성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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