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친문' 윤호중 "'유능한' 개혁 정당으로"
이원광, 이정현 l 2021.04.16 12:23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당을 빨리 보궐선거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서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개혁정당으로 함께 가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1대 국회 제 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코로나19(COVID-19)와 민생 위기를 시급히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우리 당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도록 분골쇄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임 원내지도부에도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윤 원내대표는 ”그동안 1기 원내대표를 맡아서 우리 의원들을 잘 이끌어준 김태년 전 원내대표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당이 국민과 함께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드높이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 다시 한번 성원해주신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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