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영국행 출국…G7 회의 등 6박8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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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l 2021.06.11 15:04
[성남=뉴시스]김진아 기자 = 영국 G7 정상회의 및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2021.06.11. bluesoda@newsis.com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영국행 비행기로 출국했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 및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 방문을 포함, 6박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은 흰색 셔츠에 청색 넥타이 차림으로 오후1시50분께 김정숙 여사와 헬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문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 앞으로 이동해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전해철 장관과 대화를 나누며 서울공항청사로 이동했다.
약 14분간 서울공항 귀빈실 환담장에서 환담을 나눈 문 대통령은 유영민 비서실장과 대화하며 공군 1호기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주먹악수를 하고 오후 2시11분 쯤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보리스 존스 영국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11일 오후(현지시간)영국 콘월에 도착한 뒤 초청국 환영 행사로 G7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12일과 13일에 걸쳐 영국, 호주, EU와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스트리아(13~15일), 스페인(15~17일)을 국빈 방문하고 17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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