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선경선 8강전 압축…안상수·원희룡·최재형·하태경 승선
[the300]유승민·윤석열·홍준표 3명 포함 8명 2차경선 진출…장기표·장성민·박진 탈락(상보)
박소연, 안채원 l 2021.09.15 10:19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12명의 대선주자들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황교안, 안상수, 박찬주, 장성민, 박진, 홍준표, 윤석열, 하태경, 유승민 예비후보. /사진=뉴스1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예비경선)에서 장기표·장성민·박진 후보가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회의를 열고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가나다순)가 2차 컷오프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직선거법 108조 12항에 의거해 예비경선 여론조사 지지율과 순위 등은 공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차 예비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세 명의 후보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세 분도 훌륭한 경륜을 갖고 있으므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날까지 동참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차 경선에선 9월16일 방송 토론회를 시작으로 방송 토론회 6차례 실시를 예정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 계속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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