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조정식·박홍근 선대위 사퇴…"대선 승리 위해 현장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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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l 2021.11.25 18:02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12. photo@newsis.com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정식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 박홍근 비서실장이 25일 선대위에서 전격 사퇴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대선은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명운을 가르는 최대 분수령"이라면서 "이재명 후보와 대선 승리를 위해 우리부터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이 후보는 연일 당 혁신과 선대위 쇄신을 호소하며 국민들께 반성과 변화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 후보와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 우리 모두가 더 절박하고 절실하게 뛰어야 하며 핵심 참모들은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 준비 단계에서부터 현재까지 이 후보 곁을 지킨 우리들은 새로운 민주당과 선대위를 만드는 데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가 먼저 선대위직을 내려놓고 후보를 대신해 전국 곳곳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을 건너고 나면 배는 강에 두고 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이제 우리들은 직을 떠나 오직 민생과 개혁의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대전환기 대한민국을 반석에 올릴 이재명 정부의 창출만 생각하면서 일로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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