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첫 당정 "방역지원금 600만원 반드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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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김지영 l 2022.05.11 14:48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내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2.5.1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당정협의를 열고 "대통령의 약속 이행 의지가 강한 만큼 방역지원금 600만원을 반드시 이번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경을 논의하는 당정에서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지 24시간이 되지 않은 그 시간에 당정 협의를 개최할 만큼 지금의 민생 위기는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600만원을 추가 지원해 1~2차 방역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1000만원 지원을 약속했다"면서 "지난 추경에서 미비했던 부분이 반영되도록 오늘 당 의견을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추경은 온전한 손실보상, 방역 소요 보강, 민생 물가 안정 등 3가지"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번 추경안은 당정 협의를 거쳐 목요일 국무회의와 금요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국회 통과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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