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인천 '우세'...경기 '박빙 우위'-방송 3사 출구조사

[the300][6·1지방선거]

이정혁 l 2022.06.01 20:04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발표를 시청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2.6.1/뉴스1

6·1전국동시지방선거의 3개(서울·인천·경기) 수도권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과 인천에서 크게 앞서고 경기에서는 '박빙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1일 방송3사(KBS, MBC, SBS)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이 같은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8.7%로 '예측 1위'로 나타났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2%를 기록했다.

인천시장은 유정복 국민의힘 51.2%로 45.7%로 집계된 박남춘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격전지인 경기도지사는 예상대로 혼전 양상을 보였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49.4%로 나타났고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48.8%로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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