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유력' 오세훈 "양극화 해소 시정에 초점 맞출 것"

[the300][6·1지방선거]

이정혁 l 2022.06.02 01:10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앞줄 가운데)가 1일 저녁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선대위 관계자들과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당선 유력'이 뜨자 "서울시가 가장 앞장서서 양극화 해소, 다시 말해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또 계층이동사다리의 복원 이런 쪽에 앞으로 시정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후보는 2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 센터 선거캠프를 찾아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이번에 정말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서 이렇게 많은 지지와 성원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정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일자리 창출 위한 글로벌 선도 도시 △건강 안심 도시 △도시 공간 구조 재구조화 통한 매력 감성 도시 등을 담은 '비전 2030'을 언급하고 "차질 없이 계속 설정했던 비전대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결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적한 서울시의 현안들이 많은 만큼 정말 부여해 주신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어서 정말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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