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김동연 격차 1%p 내 접전 지속 …'초박빙' 승부

[the300][6·1지방선거]

이정혁 l 2022.06.02 02:2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왼쪽)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31/뉴스1 ? News1 이재명·김영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격차가 1%p(포인트) 내로 좁혀지면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2시10분 기준으로 개표가 59.98% 진행된 가운데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170만9662표(49.46%),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167만6172표(48.49%)를 기록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격차는 0.97%p다.

앞서 전날 지방선거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김은혜 후보 49.4%, 김동연 후보 48.8%로, JTBC는 김은혜 후보 49.6%, 김동연 후보 48.5%로 각각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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