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8.7%…3주 만에 하락세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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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l 2023.06.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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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6.13.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2주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가 멈췄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16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대비 0.4%포인트 오른 38.7%를 나타냈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내린 58%다. 5월 4주차에 40%를 기록한 뒤 2주간 이어진 완만한 하락세가 멈췄다.
'매우 잘함'은 25.4%, '잘하는 편'은 13.3%로 나타났고 '잘못하는 편'은 9%, '매우 잘못함'은 4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3%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41.2%), 부산·울산·경남(46%), 대구·경북(53.9%), 제주(42.4%)에서 전국 평균(38.7%)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은 38.6%, 인천·경기는 33.8%, 광주·전라는 26.1%를 기록했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60대(50.7%)와 70세 이상(58.1%)에서 50%를 넘겼다. 40대(24.3%)와 50대(32.8%)에서는 평균치를 밑돌았다. 18~29세에서는 34.1%, 30대는 37.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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