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8%…국민의힘 33%·민주당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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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l 2023.07.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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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 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7.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포인트(p) 오른 3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해 7일 발표한 7월1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38%로 전주 대비 2%p 올랐다. '잘못하고 있다' 전주 대비 2%p 내린 54%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3주간 1~2%p 범위 내에서 긍정 평가는 오름세를, 부정 평가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20%로 가장 높았지만, 전주보다는 14%p 내렸다. 이어 '결단력·추진력·뚝심' 6%, '국방·안보' 6%, '노조 대응' 6%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전주보다 6%p 오른 17%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외교' 13%, '독단적·일방적' 10%, '경제·민생·물가' 5%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이 전주 대비 2%p 내렸다.
한국갤럽이 내년 총선 전망을 물은 결과,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8%,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5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전체 응답률은 1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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