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안보실장, NSC 소집…北 정찰위성 발사 대비 軍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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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l 2023.11.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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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북한의 소위 ‘정찰위성’ 발사 준비 동향 등 도발 가능성과 대응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2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준비 동향 등 도발 가능성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NSC 상임위원들은 범정부 차원의 안보 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실효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우리 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며 "NSC 상임위원들은 '정찰위성' 발사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 그리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 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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