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윤 대통령, 무능한 독재자의 길...이대로면 파국"

[the300]

김도현 l 2024.07.10 13:55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가진 채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4.7.1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무능한 독재의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범야권 6당(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진보당) 및 시민사회 공동 '채상병 특검법(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거부 강력 규탄 민생 개혁 입법 즉각 수용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미 한 차례 거부한 바 있는 채상병 특검법을 또다시 거부해 국민께서 주신 두 번째 개과천선의 기회를 걷어차 버렸다"며 "이 자리에서 터져 나오는 1390만명이 넘는 탄핵 청원에 담긴 국민의 경고를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대로 가면 모든 부정한 권력의 최후가 그랬던 것처럼 파국만이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 특검법 저지에만 사력을 다하며 민심을 배신하다가는 국민의 힘으로 퇴출당하게 되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권력은 무한한 것 같아도 결국 끝이 난다"며 "진정한 보수와 안보의 가치를 외면하지 말라. 민주당은 정권의 오만과 폭주로부터 민생을 구하고 정의를 관철하겠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