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회의 끝 추경 극적타결…1일 본회의서 처리(상보)

[the300]1일 오전 예결특위 결산·추경소위 잇따라 개최…오후 2시 본회의

배소진 기자 l 2016.09.01 00:22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 3당 예결위 간사가 회동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새누리당 주광덕,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민의당 김동철./사진=뉴스1


여야3당이 1일 정기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3당 간사는 8월임시국회 마지막날인 31일 심야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1일 오후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지원예산을 포함한 최종 추경안 내역은 정부 측과 세부 계수작업을 거친 뒤 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예결특위는 1일 오전 곧바로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11시부터 2015년도 결산심사소위, 11시30분 추경안등조정소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오후 1시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의결한 뒤 곧바로 오후 2시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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