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행위, 24일 유병언 시신 발견 경위 현안보고

[the300]경찰청 현안보고 전체회의 개최

김태은 기자 l 2014.07.22 17:48
(대전=뉴스1)서순규 기자 =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22일 오전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장례식장을 나와 구급차에 실리고 있다. 경찰은 시신을 국과수 서울분원으로 옮겨 유병언씨 확인 여부를 판가름하는 DNA 대조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2014.7.22/뉴스1


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오는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경위와 수사 결과와 관련해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안행위는 당초 22일 진행된 예산결산심의소위원회에서 유 전 회장 검거와 관련해 간략히 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 같이 계획을 변경했다.

안행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야당 간사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종 협의해 현안보고 청취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긴급 현안보고에는 이성한 경찰청장과 유병언 수사를 담당해온 경찰청 강력과 관계자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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