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朴대통령, 자기편 미래에만 몰두, 심복들 일자리만 관심"
[the300]"나라 어려운데 대통령이 국정이 아니라 선거에만 올인"
박소연 기자 l 2015.11.11 17:03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진=뉴스1 |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나라가 어려운데 대통령이 국정이 아니라 선거에만 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이) 나라의 미래가 아니라 자기 편의 미래에만 몰두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가 아니라 심복들의 일자리에만 관심 갖고 있다"며 이렇게 지적했다.
안 전 대표는 "누가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 몰두했나. 누가 국정을 팽개치고 국정화로 국론을 분열시켰나. 누가 비정상으로 만들었나. 누가 국민과의 약속을 깨고 배신의 정치를 했나"라는 질문으로 박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통합이 아니라 분열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가 아니라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새로움이 아니라 낡음으로 돌아가고 있다. 정상이 아니라 비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이 시간 최신뉴스
- 민주당 초선 의원들 한 자리에…이재명 "소신대로 행동해달라"
- "이재명 또 흔들 것"…'대이변' 우원식 의장 당선에 대표 연임론 탄력
- 與 당대표 '경선 룰' 두고 친윤 vs 비윤 신경전...'민심 30%'로 절충?
- 이재명,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에 "정부 횡포 막는 역할 해달라"
- 5선 국회의장에 6선 부의장?…우원식 의장에 고심하는 與 5·6선들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與 김용태 "지지율이 깡패"
- '日 라인사태' 과방위 현안질의, 다음주 열릴듯…野 "방심위도 논의"
- 윤상현 "추미애 아닌 우원식 선택한 민주당 무서워...위기감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