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10년뒤 두려운 마음…4대 개혁 완수 절박감"

[the300]

이상배 기자 l 2016.01.04 16:34

박근혜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5부 요인 등 200여명을 초청해 '201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저는 10년 뒤 우리나라가 무엇으로 먹고 살지, 우리 청년들이 어떤 일자리를 잡고 살아가야 할 지를 생각할 때마다 두려운 마음이 들곤 한다"며 "그리고 그때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이 바라는 경제활력의 불꽃이 일어나지 못하고 우리 청년들이 간절히 원하는 일자리와 미래 30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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