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사의표명설 부인…"진상규명 최선다하는 게 공직자 도리"

[the300]

배소진 기자 l 2016.07.18 14:25

김현웅 법무부 장관/사진=뉴스1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진경준 검사장 구속 사건 관련 불거진 사의표명설을 부인했다.

김 장관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사의표명을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많은 국민들이 이 사건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공분을 누그러뜨리려면 그만한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사의를 표할 뜻이 없느냐고 물은 이 의원에게 "현 상황을 무겁게 인식하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게 책임있는 공직자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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