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외국인관광객 역대최대, 1위 중국..도약 기회 삼을것"

[the300]"인도네시아서 1725만번째 관광객 입국"

김성휘 기자 l 2019.12.26 16:30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늘 1725만 번째 손님이 한국을 찾아주셨다.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라며 "2020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정부는 올해의 성과를 관광산업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으로 가까워진 인도네시아 국민이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라며 "역시 1위는 중국, 작년보다 중국인 관광객이 무려 26%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우리의 관광경쟁력은 세계 19위에서 16위로 높아졌고 국민들께서 친절히 맞아주신 덕분에 다시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이 늘었고, 이 분들이 한류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었다"며 "관광 수입만 25조 원을 넘을 정도로 우리 경제의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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