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3년연속 해맞이 산행…의인들과 함께 떡국
[the300]서울 아차산 등반, 구름낀 날씨로 해는 못봐
김성휘 기자 l 2020.01.01 11:28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아차산에서 2019년을 빛낸 의인들과 함께 신년 해맞이 산행 중 휴식을 취하며 밝게 웃고 있다. 2020.01.01. since1999@newsis.com |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새해를 해돋이 산행으로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6시50분부터 서울 아차산을 올랐다. 2019년을 빛낸 각계 의인들이 함께했다.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생명을 구한 해양경찰, 비번인 날에도 인명구조에 나섰던 소방관 부부, 자살자를 구조한 보통 시민 등이다.
구름이 짙게 낀 날씨로 해는 볼 수 없었지만 문 대통령은 이들과 함께 각오를 다지면서 새해를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로 돌아와서는 이들과 함께 떡국으로 새해 첫 식사를 했다.
문 대통령 집권 후 세번째 맞는 1월1일이다. 빠짐없이 산을 올랐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월1일 서울 남산, 2018년 1월1일에는 북한산을 등반했다. 각각 의인들과 함께 했고 산행을 마친 뒤엔 청와대에서 떡국을 나눠먹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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