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동향] 새누리당 새 상임위 간사단 윤곽

[the300]

김성휘 기자 l 2014.06.13 18:47
(서울=뉴스1) 박철중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박영선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4.6.13/뉴스1


19대 국회 후반기에 활약할 새누리당의 상임위원회 간사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13일 현재 여야가 원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이와 별도로 각 당은 상임위원장과 간사 등을 배정하고 6월국회 가동을 물밑에서 대비하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전반기 막판 간사를 넘겨받은 김용태 의원이 맡고 법제사법위는 홍일표·이한성 의원이 1년씩 번갈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위원회도 김성태·김태원 의원이 차례대로 1년씩 간사를 맡을 전망이다.

다만 여야 원구성 협상에 따라 상임위 구조가 달라지면 일부 변동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까지 정치권에서 알려진 상임위별 간사로 유력한 여당 의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무위 김용태 △기획재정위 강석훈 △법제사법위 홍일표(전) 이한성(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조해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신성범 △외교통일위 김영우 △국방위 김성찬 △안전행정위 조원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안효대 △산업통상자원위 이진복 △보건복지위 이명수 △환경노동위 권성동 △국토교통위 김성태(전) 김태원(후) △정보위 이철우 △예산결산특위 박상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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