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부산 사무실에서 인질극(2보)

[the300]경찰, 특공대 투입 예정

구경민 최경민 기자 l 2015.12.30 10:24
30일 오전 9시10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위치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에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흉기를 들고 난입했다. 

이 남성은 사무실 직원 1명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이 남성은 "문현동 도굴자금이 당으로 갔다.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신에 대비해 건물 밖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경찰 특공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경찰은 "소화기를 바깥으로 던져 유리창을 파손하면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며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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