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상곤號 인재영입위 본격 출범
[the300]홍종학·금태섭 부위원장…간사위원 송현석 공감과소통 대표
정영일 기자 l 2016.01.26 11:40
김상곤 더민주 인재영입위원장 2015.10.19/사진=뉴스1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이끄는 인재영입위원회를 출범했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인재영입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구성을 공개했다.
위원장은 기존에 알려졌던대로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맡으며 부위원장은 홍종학 의원과 금태섭 변호사가 맡기로 했다.
간사위원은 송현석 공감과소통 대표를 선임했으며 류성민 경기대 경영학과 교수, 김진혁 EBS PD, 김빈 빈컴퍼니 대표, 이수진 전국의료산업연맹 위원장 등 4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문재인 대표는 "우리당이 유능한 경제정당, 정책정당을 다짐하지만 그 다짐도 유능한 경제전문가, 정책전문가가 함께 해주실때 비로소 국민들이 다짐을 믿을 수 있을 것이고 우리당에 기대를 걸어줄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인재영입위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정당의 면모가 어떻게 하면 바뀌는가 하는가는 결국 정당에 참여하고 국회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달려있다"며 "국민들 입장에서 과연 저 사람들을 가지고 저 당이 수권정당으로 책무를 다할 수 있느냐에 확신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은 "인재영입위의 목표는 단 한가지다. 훌륭한 인재를 발굴, 영입 해 국민을 위한 정치 하는 것"이라며 "민생과 복지 청년은 더민주 정체성이자 인재영입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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