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순실 파문' 수습될까…지도부-중진의원 간담회 소집

[the300]

배소진 기자 l 2016.10.25 17:03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이른바 '최순실 연설문'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새누리당 지도부와 중진의원들이 긴급 모임을 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할 즈음부터 긴급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당사에서 이 대표가 주재하는 중진의원 간담회를 소집했다.

현재 당 지도부는 박 대통령의 사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비박계를 중심으로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의 사과로 충분치 않다며 특검 수사와 국정조사 요구 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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