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영수회담 내일이라도 좋다..朴이 국회로 올 것"

[the300]총리인준 철회 여부는 "그것까지 영수회담서 논의"

고석용 기자 l 2016.11.07 11:02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이 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로 이정현 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6.1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국회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예방하고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 시점에 대해 "빨리빨리 우리는 얘기하고 있고 내일이나 모레로(생각하고 있으며) 내일이면 더 좋다"고 말했다.

한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직접 국회로 오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영수회담 전에 대통령이 야당의 요구에 화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이제 지금 가 봐야 (입장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총리인준 절차 문제에 대해 인정한 상황에서 인준을 철회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그 문제까지 영수회담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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