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저소득 취약계층에 세수 우선적으로 돌아가게 할것"

[the300]

최경민 기자 l 2018.07.23 15:33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07.16.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최장시간 노동 문제나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근로장려세제 대상은 약 2배, 지원 규모는 약 3배 확대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기초연금 인상시기도 대폭 앞당겼다"며 "이와 함께 업종별 계층별로 특화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여 궁극적으로 양극화 해소 및 소득분배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스럽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수가 매우 좋기 때문에 정부는 국민이 낸 세금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해서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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